[저자 인터뷰] 자꾸만 눈길이 가는 푹신푹신 쿼카짱! 세카이가 만난 인기 인형 작가, JUNK FOOD OPERA의 하타야 에리 디자이너가 전하는 귀여움이란?

안녕하세요, 퍼펙트월드 도쿄 버추얼 리포터 세카이입니다♪ 이번 글은 특별 기획 인터뷰 코너입니다!

여러분 혹시 ‘쿼카’라는 동물을 알고 계신가요? 쿼카는 호주 로트네스트 섬에 살고 있는 캥거루 과의 작은 동물입니다. 쿼카가 웃고 있는 짤이 최근 인터넷상에서 유명해지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물인데요, 쿼카의 웃는 모습을 보면 쿼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 쿼카를 인형으로 담아내는 아티스트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그 주인공은 일본의 봉제인형 작가 JUNK FOOD OPERA(정크 푸드 오페라)의 하타야 에리 디자이너입니다. 리포터 세카이가 직접 하타야 에리 디자이너와 함께 푹신하고 부드러운 인형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하타야 에리 작가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쿼카짱’의 세계를 한 번 들여다볼까요?

*TWITTER 프로필 화면

쿼카짱은 JUNK FOOD OPERA의 디자이너인 하타야 에리씨가 ‘쿼카 왈라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캐릭터입니다. JUNK FOOD OPERA에는 이 외에도 튤립짱, 새우튀김짱, 양 쿼카짱, 물개짱 등 다양한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들이 모여있습니다.

이 친구가 바로 동물 ‘쿼카’입니다. 그리고 아래 이미지가 JUNK FOOD OPERA에서 만든 ‘쿼카짱’입니다. 쿼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인형에 그대로 담겨있는 느낌이죠?

안녕하세요 작가님! 갑작스럽지만 쿼카짱 정말 귀엽네요!

(웃음)

볼수록 정말 귀여운데 혹시 이 친구에게 특별한 스토리가 있을까요?

             아뇨, 쿼카짱을 데리고 가는 고객분들이 직접 이름을 지어주시거나, 친구들마다 각자

            다른 스토리를 갖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제가 일부러 캐릭터 스토리를 만들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아직은 특별한 스토리가 없지만, 독자님들이 궁금해하신다면

앞으로 충분히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주인공은 역시 쿼카짱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봉제인형을 만들게 된 계기는 2019년쯤 갑자기 자다 깨어났는데,

                       쿼카 왈라비가 너무 귀여워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쿼카의 서식지인

         호주 로트네스트 섬은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니까 그렇다면 직접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제작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쿼카가 주인공이 된 것이죠.

시간이 흘러 이렇게 인기를 많이 얻게 된 것이군요! 그 후에 디자이너님은 실제로

쿼카 왈라비를 만나보셨나요?

                     아직 호주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일본에서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만나고 왔습니다.

          멀리서만 봤는데, 처음으로 ‘너무 귀여워서 절로 감탄이 나온다’는 경험을 했어요.

                          그 개체만이 가지고 있는 귀여움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개체만이 가지고 있는 귀여움이라…

그런데 쿼카짱은 어떻게 생각하게 되신 거예요?

              원래는 낙서 같은 느낌으로 쿼카를 그려봤는데, 입체로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 것이 계기랍니다. 봉제 인형은 만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만들기 시작하게 됐어요.

그렇게까지 쿼카 왈라비에 대한 열정이 있으시다니 대단하네요! 작업 방법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데, 저런 멋진 형태는 그림에서 만들어지는 건가요?

아니면 처음부터 입체로 만들어 가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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